
안녕하세요, 사람들이 작은 밤을 손목에 굴리며 향을 피워 올리는 습관을 동경하는 손목문지르기입니다.
쁘리디망의 고체향수는 손목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향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제형과 향료를 배합할 때 어떤 제작 과정을 가장 세심하게 거치시나요?
액체와 달리 밤 제형은 피부에 닿는 감촉과 향의 지속력을 함께 잡아야 해서 겉으로 보이지 않는 조율이 무척 까다로울 것 같았습니다.


@pridimang

쁘리디망(PRIDIMANG)은 일상의 순간을 향기로 기억하게 하는 고체향수 브랜드입니다. 간편하게 휴대하고 바르는 향수로, 자신만의 취향을 일상에서 즐기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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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들이 작은 밤을 손목에 굴리며 향을 피워 올리는 습관을 동경하는 손목문지르기입니다.
쁘리디망의 고체향수는 손목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향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제형과 향료를 배합할 때 어떤 제작 과정을 가장 세심하게 거치시나요?
액체와 달리 밤 제형은 피부에 닿는 감촉과 향의 지속력을 함께 잡아야 해서 겉으로 보이지 않는 조율이 무척 까다로울 것 같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체향수의 섬세한 부분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향과 사용감을 함께 맞추는 과정입니다. 좋은 향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기 불편하거나 끈적임이 부담스럽다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향료와 베이스의 조합을 조정하면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는지, 바른 뒤 어떤 느낌이 남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특히 향료 자체를 맡았을 때와 실제 피부에 발랐을 때의 느낌을 비교하는 데 신경 쓰고 있습니다.
향이 마음에 들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가지고 다니며 자주 꺼내 쓰게 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원액 자체의 향과 피부에 닿았을 때 번지는 향의 차이까지 꼼꼼히 살피신다는 점이 인상 깊어요.
원액으로 맡을 때와 체온 위에서 느껴질 때의 차이가 클 때는 베이스나 배합을 어떤 방식으로 맞춰 가시나요?

차이가 크게 느껴지면, 먼저 향의 어느 부분이 달라졌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처음의 산뜻한 느낌이 줄었는지, 특정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지, 시간이 지난 뒤 남는 향이 달라졌는지를 살펴보는 거예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제조사와 베이스의 구성이나 향료 배합 비율을 조정하고, 샘플을 직접 발라보며 비교합니다. 이때 향료의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향이 잘 느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림성이나 바른 뒤의 느낌도 함께 맞춰야 하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찾는 것은 그 향의 특징이 피부에서도 잘 살아나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그래서 바른 직후의 향과 시간이 지난 뒤의 잔향을 함께 확인하며 조정해 나갑니다.

향료만 무작정 늘리지 않고 바른 직후의 느낌부터 서서히 남는 잔향까지 피부 위 호흡을 끝까지 살피시는 과정이 와닿아요.
마지막으로, 바른 직후에 느껴지는 첫인상과 시간이 흐른 뒤 남는 잔향의 균형을 맞추실 때 어떤 순간에 가장 섬세하게 집중하시나요?
혹시 그 외에 꼭 짚고 싶은 점이 있다면 함께 들려주셔도 좋아요.

가장 신경 쓰는 건 처음의 향이 조금씩 잦아들고 잔향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예요. 첫 향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향의 매력이 흐려지면 아쉽잖아요.
그래서 직접 발라보고, 처음부터 잔향까지 향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고 있어요. 바른 직후에도 좋고, 시간이 지난 뒤 손목에 남은 향도 한 번 더 맡고 싶어지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 얼마나 오래 남는지만큼, 어떤 향으로 남는지도 신경 쓰고 있어요. 오래 남으면서 그 향까지 마음에 들면 더 좋으니까요. 바르기 편하고 향도 좋아서, 외출할 때 자연스럽게 챙기고 자주 꺼내 쓰게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처음 향이 잦아들고 잔향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손목에 남는 마지막 결까지 직접 발라보며 확인하신다는 이야기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제조사와 베이스 구성과 향료 비율을 맞춰가며 피부 위 발림성과 시간 흐름에 따른 잔향의 매력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오신 과정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